
하일성이 자신의 귀털에 대해 언급했다.
야구해설가 하일성은 과거 TV조선 '아내는 모른다' 녹화에서 "점쟁이가 내 귀털이 장수털이라고 오랜산다고 했다. 심장, 위, 담낭 등 수술을 3번 받았는데 그 때마다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봉원이 "원래 털이 많냐?"고 묻자 하일성은 "그럼 벗어볼까?"라고 응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권오중이 "결혼한 후 삶이 단순해졌고 가족들과 영화를 보거나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전부다"고 하소연하자 하일성은 "그럼 더 늦기 전에 헤어져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하일성에 대해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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