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5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9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계절조정 평잔 기준)은 223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했다. 광의통화는 협의통화(M1·현금 및 결제성예금)에 저축성예금·시장성 금융상품 등 현금화가 쉬운 금융상품을 더한 지표다. 광의통화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9%를 기록한 이후 여섯 달째 증가율 9%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달에 비해서는 1.8% 증가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전달보다 6조1000억원 증가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도 5조4000억원 늘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 보유 통화가 전월 대비 11조3000억원 늘어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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