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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규제 해제 대가로 뒷돈 챙긴 구청 공무원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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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규제를 풀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이모(50)씨 등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원 5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8∼2014년 중구청 주택과에 근무하면서 건축주 또는 브로커들로부터 “공사나 증축 과정에서 빚어진 법령 위반 단속을 풀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당 400만∼1300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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