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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누드로 롤러코스터를 탄 60명의 사람들. (여성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 ▼) |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도우려고 영국 각지에서 모인 유쾌한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드로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영국에 있는 놀이공원 '어드벤처 아일랜드'에 영국 각지에서 모인 성인남녀 60명이 누드로 롤러코스터에 오르며 기부금 조성과 기부에 동참 것을 호소했다.
이벤트를 주최한 놀이공원 운영이사 앤드류 렌톤은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일“이라며 ”지역 자선을 위해 멋진 사람들이 모여 훌륭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여성은 “간접적으로나마 암으로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다른 참가자 남성은 “이 이벤트로 그들에게 작은 기회를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 좋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사우스 병원 측과 클레이튼 자선 재단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는 일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벤트에 참가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네스북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날 1만 파운드(약 1737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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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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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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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드는 사람들.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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