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자동차는 2000년 남한 통일교재단의 통일그룹 평화자동차총회사와 북한 민흥총회사가 합작으로 설립해 7대 3으로 수익을 배분해왔다. 통일그룹은 2013년 평화자동차의 운영권을 북측에 넘겼다.
전시장 직원은 이 관계자에게 “지난해 평화자동차는 중국과 북한에서 만들어진 부품을 이용해 남포공장에서 1600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평화자동차 제품은 1만∼3만 달러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판매 차종은 25개다. 조선익스체인지는 평화자동차 사진과 함께 사양을 상세히 적혀 있는 광고지도 공개했다. 광고지에는 휘파람, 창전, 뻐꾸기, 쌍마, 삼천리 등 다양한 승용차와 승합차가 소개돼 있다. 최고급 승용차인 준마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동 5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징벌적 판다 외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12.jpg
)
![[데스크의 눈] 나는 곧 객사할 늙은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04.jpg
)
![[오늘의 시선] ‘똑부형’ 지도자가 경계해야 할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8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나의 다크호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