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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집공개, 열맞춰 서있는 물건들 "농구선수시절 불안한 강박증에서 비롯된 행동"

입력 : 2015-09-22 06:22:15 수정 : 2015-09-22 0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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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집공개, 열맞춰 서있는 물건들 "농구선수시절 불안한 강박증에서 비롯된 행동"
서장훈 집공개, 열맞춰 서있는 물건들 "농구선수시절 불안한 강박증에서 비롯된 행동"

‘힐링캠프’에선 서장훈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깔끔함의 끝판왕인 그의 모습에 MC들은 혀를 내둘렀다.

21일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서장훈의 집이 공개됐다. 

서장훈의 화장대위엔 각종 화장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가운데 심지어 화장품 뚜껑이 향하는 방향마저 일치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거실 탁자 위의 리모컨과 책 등 역시 그가 좋아하는 각도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각이 잡혀있었다. 

냉장고 속의 음료수 역시 열을 지어 놓아두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위치와 방향이 있다”고 말했다.
정리정돈의 끝판왕이라 할만한 서장훈의 집공개에 시청자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는 결벽증이 아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깨끗함의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장훈은 자신의 이런 성향이 어릴때는 없었으며 농구선수시절 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불안함에서 시작된 행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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