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새로 나온 책] 정책 PR론 외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정책 PR론(박종민 외 12인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2만5000원)
=정책 PR의 개념과 과정, 방법을 소개한다. 행정과 소통 전문가 13명이 함께 토론하고 집필했다. 저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었다. 민, 관, 언, 기업과 외국 정부·조직에 대한 정책 PR 사례를 통해 구체적 방법론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3부 ‘정책 PR의 방법’에서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언론 PR 사례, ‘서울시 재개발 갈등’과 ‘국립서울병원 재건축 갈등’에 대한 대국민 소통 사례, ‘고용노동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홍보’와 ‘서울시 하이서울브랜드 사업 PR’를 위한 기업 대상 정책 PR 사례 등을 다룬다.

쿠바식 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VS 참여민주주의(아널드 오거스트 지음·정진상 옮김·삼천리·2만3000원)=2011∼2012년 이뤄진 쿠바공산당 당 대회와 전국회의 과정, 쿠바 총선거 과정과 절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2006∼2013년 진행한 현지조사를 토대로 쿠바가 ‘독재국가’라는 오해를 걷어내고 쿠바가 현실 정치에서 어떻게 민중의 참여와 개입을 끌어내는지 알리는 데 주력한다.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양당 대의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미국식 민주주의에 문제를 제기한다. 또 쿠바의 민중권력국가의회, 시의회, 민중평의회의 정치활동을 통해 선거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 민중의 참여와 개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한다.

스승을 죽인 제자들(정명섭 지음·알에이치코리아·1만5000원)=청출어람(靑出於藍)!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이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역사는 청출어람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조선시대의 청출어람 사례를 엮었다. 저자는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사상과 발견, 발명의 역사가 스승과 제자로, 다시 또 다른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는다. 다뤄진 사제는 이색과 정도전, 송시열과 윤증, 김정희와 허련, 김굉필과 조광조, 이달과 허균 등 20명이다. 이 중에는 스승에게 등을 돌리는 제자도 있고, 스승의 그림자로 남은 제자도 있다.

상 차리는 남자? 상남자!(조영학, 유정훈, 강성민, 이충노, 황석희 지음·메디치미디어·1만3500원)=방송마다 ‘먹방’과 셰프가 넘치며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요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업과 전혀 무관하게 오직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리는 남자도 있다. 요리와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를 위해 ‘집밥’을 차린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상남자 5인방’이 의기투합해 출간한 책이다. 조영학(소설번역가), 유정훈(변호사), 강성민(출판사 대표), 이충노(경영컨설턴트), 황석희(영화 번역가)는 각자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밥상을 차려내게 된 사연과 정성껏 밥상을 준비하면서 겪은 변화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 지음·김아영 옮김·북라이프·1만3800원)=아이를 낳으면 유상 육아휴직이 480일까지 보장되고 아이가 만 8살이 될 때까지는 풀 타임 근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이 보장되는 ‘육아천국’ 스웨덴에선 아무런 고민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스웨덴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자신의 육아경험과 상담·강연을 통해 만난 엄마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육아서다.

에일리언 유니버스(돈 링컨 지음·김지선 옮김·컬처룩·1만8000원)=“너무 먼 이웃, 외계인은 실재할까? 과연 인류와 조우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인류가 키워온 외계인에 대한 이미지와 관념들을 돌아보고, 실제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과학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진단을 함께 내놓는다. 앞서 칼 세이건은 고전적 저술 ‘코스모스’에서 지적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확신하면서 인류가 이들을 발견하기 위해 인내를 갖고 여정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세이건의 과학적 탐구 정신을 계승하지만, 그가 진단하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오피니언

포토

지수, '클릭' 부르는 미모
  • 지수, '클릭' 부르는 미모
  • 한소희 '금발 여신'
  • 장원영, 꽃보다 빛나는 비주얼…지드래곤도 '좋아요' 꾹
  • 에스파 윈터, 도도한 금발 미녀의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