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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빅뱅의 멤버 GD와 태양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빅뱅의 멤버 GD와 태양이 출연했다. 먼저 태양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태양의 냉장고는 태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구수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MC들은 "88년생인데, 입맛은 88학번"이라며 태양의 반전 입맛과 식성에 놀라워했다.
또한 태양은 달걀의 미묘한 맛을 구분하는 등 요리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GD는 "태양의 별명이 '푸드파인더'"라며 태양이 음식 조합에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수상한 물건이 포착되자 MC 김성주, 정형돈은 냉장고 수사대 본능을 발동해 태양을 집중공격했다. 당황한 태양은 어머니와의 전화연결까지 감행했으나 이내 "엄마 때문에 이상한 기사가 나갈 것 같다"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태양이 "요리 외에 퍼포먼스도 보겠다"라는 주문을 하자 평소 허세 퍼포먼스를 즐겨온 최현석과 달리 얌전하게 요리해온 샘킴은 부담스러워 했다. 하지만 요리 소개부터 은근슬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GD는 "나는 정형돈의 옛 남자"라는 말로 MC 정형돈과 밀당을 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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