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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동의 보험 X-ray]동일보장 가장 저렴한 종신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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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VS 온라인 비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판정 승

조기사망에 따른 보험금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종신보험 중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어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ING생명의 ‘저해지종신보험’과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가입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 종신보험 중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상품은 온라인 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ING생명의 저해지종신보험은 업계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25% 이상 낮춘 상품이다. 하지만 이런 저해지 상품이라고 해도 모집수수료 등이 없는 온라인 종신보험보다는 보험료가 높았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은 지난 7월 20일 ING생명이 출시한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예정사업비에 예정해지율까지 감안해 보험료를 산정한 저해지 종신보험이다.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워 출시 초기부터 종신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판매 1개월도 안 되어 초회보험료 10억원, 가입건수 5000건을 돌파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e종신보험이 동일한 사망보장일 때 보험료가 더 저렴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이 보험료 산정방식에 예정해지율을 감안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이상 저렴하다고 해도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모집수수료 등의 사업비가 발생한다”며 “설계사 모집수수료를 줄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상품은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모집수수료가 없어 기본보험료가 저렴하다”며 “단순한 상품을 동일보장으로 가입할 때 우선적으로 온라인상품부터 알아보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세계파이낸스가 보험소비자를 위해 ING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상품을 비교했다. 두 회사 모두 표준체(평준형)을 기본으로, 8월 공시이율이나 예정이율 중 높은 것으로 시뮬레이션 했다.

40세가 1억원을 보장받기 위해 10년 동안 납입한다는 조건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남성 28만4800원, 여성 23만5900원이다. ING생명은 남성 34만8230원, 여성 30만6520원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남성 약 6만3000원, 여성 약 7만원 정도 저렴하다. 

동일 조건으로 20년 동안 납입하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남성 16만9500원, 여성 13만9700원이다. ING생명은 남성 17만2600원, 여성 15만350원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소폭 더 저렴하다.

주계약만 가입한다면 보장 금액이 동일한 반면 보험료는 저렴한 교보라이프플래닛에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심지어 비흡연자에게는 할인하는 상품도 있다. 비흡연자는 평균 4% 정도 할인된다. 그러나 온라인 보험이라는 특성 때문에 특약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ING생명 종신보험은 여러 특약을 선택해 종합보장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면서도 “종신보험 한 상품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손보험이나 암보험 등 다른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메우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하거나 비슷한 보장이라면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장 넒은 보장범위와 가장 높은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찾아야 한다”며 “현재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은 온라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01087094891@segyefn.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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