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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꿀팁] 직장선배들이 신입사원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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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8-17 09:20:12 수정 : 2015-08-17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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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 통계에 따르면 선배들이 뽑은 '가장 어이없는 신입사원'은 시키는 일만 하는 '나몰라라형(25.7%)'이 1위, 지각해 놓고 미안한 기색 없는 '뻔뻔형(18.6%)'이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당연한 지시에도 '왜요?'라고 하는 '말대답형(15.8%)', 잘못을 애교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애교형(15.4%)', 자기 일만 끝나면 퇴근하는 '칼퇴근형(6.4%)', 밥 먹는 데 수저, 물수건 등을 챙기지 않는 '눈치없음형(6%)', 언니 같은 호칭을 쓰는 '자유호칭형(3.6%)'으로 조사됐다.

'꼴불견 행동을 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어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5.48%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중 '업무시간 중 딴 짓하기'가 14.73%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

사진=tvN
신입사원은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새로운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융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직장 선배들은 매의 눈으로 당신을 관찰하고 있을 수 있다. 눈 밖에 나지 않는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선배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야 제대로 준비할 수가 있다.

반대로 선배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기본 인성·예의'가 63.33%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근성과 끈기(11.67%) ▲도전정신·열정(10%) ▲주인정신(8.33%) ▲팀워크 능력·협동심(6.67%)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선배들이 원하는 것은 업무능력에 앞서 기본 인성과 예의였다. 사실 신입사원에게 월등한 업무능력을 기대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기본 인성과 예의는 필수 덕목이다. 좋은 성품에 센스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한 꿀팁에 대해 알아보자.

▲센스 있는 직원 되는 법=회사는 관계를 바탕으로 한 사회생활이다. 공동체 생활 속에서 신입사원의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출퇴근 시간 지키기, 인사 잘하기,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기 등 외에도 초반에는 팀 내 직원들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함께 먹는 다면 센스 있는 직원이 될 수 있다.

▲먼저 들어온 선배들에게는 깍듯이=취업 준비기간이 늦어지면서 신입사원의 나이가 먼저 들어온 선배보다 더 나이가 많은 경우가 있다. 나이가 많은 신입사원을 꺼리는 이유는 대접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먼저 들어온 선배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주민등록상 나이가 많더라도 회사에서 먼저 들어온 선배에게 배울 것이 더 많이 있음을 명심하자.

▲눈치 빠른 신입사원이 되자=신입사원에게 '빠른 업무 파악'은 중요한 회사 생활 중 하나다. 할 일이 없다고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멍하게 있거나,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다면 그 사이 선배들은 알게 모르게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자.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스스로 팀 내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보자. 또 선배들이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면 센스 있는 직원이 될 것이다.

▲모든 일에 꼭 참석하라=신입사원이라면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모든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회식이나, 워크숍 등 진행하는 모든 일에 참여하며 신입사원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면 좋다. 다소 피곤하고 귀찮을 지라도 기반을 잘 다져놓으면 향후 몇 년이 편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 인크루트 취업학교 차지영 컨설턴트 >

<남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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