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임신, 졸업사진 보니…"역시 우월해"

원빈 이나영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과거 졸업사진이 눈길을 끈다.

배우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일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3일 오후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이나영의 임신 소식과 관련, 한 매체에 "현재 이나영 씨가 임신 몇 주 차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 두 분에게서 임신 소식을 전해들어 말씀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나영 원빈의 2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다. 같은 날 온라인 상에는 원빈, 이나영 부부의 과거 졸업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시절 이나영과 원빈은 지금과 다름 없는 완벽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이든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빈 이나영 부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과 원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측은 이어 "원빈과 이나영은 많은 분들이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나영은 신혼집에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