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상류사회' 스태프들에게 화장품+손편지 선물 '훈훈'

'안방극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임지연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스태프들에게 '통 큰' 화장품 선물과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상류사회 속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지이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임지연은 최근 힘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을 선물했다.

그는 한율의 미스트와 스킨케어 키트가 담긴 화장품을 포장해 한 명, 한 명의 스태프들에게 전달하며 "더운 날씨 때문에 너무 고생 많으시죠? 드라마를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리고 싶어 작은 선물 준비했어요. 멋진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저희 끝까지 화이팅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글씨 카드를 건넸다. 임지연이 선물한 제품은 특히 드라마 속 그녀가 직접 사용해 '임지연 미스트'(어린쑥 수분진정수)로 화제가 되기도.  

임지연의 선물을 받은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임지연씨가 드라마 속에서 자주 사용한 미스트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극 중 이지이처럼 밝고 싹싹한 임지연씨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스태프들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드라마 '상류사회'는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로, 배우 임지연은 솔직하고 활발한 성격의 이지이 역을 맡아 언제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