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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의 화산' 폭발…화산재 상공 7㎞까지

입력 : 2015-07-11 11:37:01 수정 : 2015-07-11 1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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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콜리마 화산이 10일(현지시간) 크게 폭발했다. 일명 '불의 화산'이라 불리는 곳이다.

현지방송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km까지 치솟고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화산 활동은 9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km 지역 내 접근 금지령을 발령했다.

콜리마 화산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km 떨어진 해발 3820m의 산으로, 1560년 첫 분출이 보고되고 난 후 간간이 폭발을 일으켜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1913년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500m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됐고, 당시 화산재는 120km 이상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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