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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피스텔 성매매 집중 단속 업주 등 366명 적발

입력 : 2015-07-05 18:46:32 수정 : 2015-07-05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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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마포 등지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한 달간 서울청 광역단속수사팀과 강남권 경찰서 단속반 등이 오피스텔형 성매매를 단속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업주 곽모(36)씨와 영업실장 박모(29)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다른 업주 122명, 외국 국적 성매매 여성 9명,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와 부동산중개업자 5명 등 총 3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 등 업주들은 강남·선릉역이나 마포·공덕역 주변 오피스텔 건물을 임대한 뒤 여성을 고용해 인터넷 광고나 전단을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10만∼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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