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잔혹성 끔찍 "축구를 시청한 10대 청소년 13명 총살" |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의 잔혹성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20일 한 매체는 "IS 대원들이 이라크 북부 모술의 한 광장에서 축구를 시청하던 10대 청소년 13명을 기관총으로 공개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청소년들은 호주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조별리그 이라크와 요르단의 경기를 시청하던 중 IS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진다.
빈 IS 단체 'RBSS'의 활동가는 "시신이 현장에 그대로 방치돼 있고, 그 부모들은 테러 단체에 죽임을 당하는 게 두려워 숨진 자식들을 데려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외신은 마문 압델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의 발언을 인용해 IS가 지난달 27일 팔미라 박물관 앞에 서 있던 '알랏의 사자상'을 파괴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잔혹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잔혹성, 무서워", "'팔미라 사자상 공격' IS 잔혹성, 끔찍", "'팔미라 사자상 파괴, 맙소사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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