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컬투쇼 천우희 |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던 순간을 회상하며 심정을 털어놨다
.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에는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
'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천우희 이준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
이날 천우희는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
'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좋았다
. 믿기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믿기지가 않았다
.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을 탄 적이 있지만 청룡은 대중적이기도 하고 큰 상이었다
.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영화가 독립영화인데 상을 탈 수 있겠어
?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상을 탔다
"며 당시를 떠올렸다
.
한편 천우희는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에 출연해 영화
'마더
'에서의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
이에 천우희는
"어렸을 때 찍었기 때문에 더 겁이 없었던 것 같다
"며
"그리고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고 대답했다
.
이어 천우희는
"다만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
. 영화를 본 지인들도 많이 놀란 듯했다
"라고 말했다
.
한편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손님
'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
,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물이다
.
컬투쇼 천우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천우희
, 부모님은 마음아프실듯
" "컬투쇼 천우희
, 멜로연기 보고싶다
" "컬투쇼 천우희
, 예쁘다
" "컬투쇼 천우희
, 청순해
" "컬투쇼 천우희, 대단한 여배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