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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아나운서 “남편과 똑같이 입사 했는데 승진 못해...”

입력 : 2015-06-30 01:30:25 수정 : 2015-06-30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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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이승연
이승연 아나운서 “남편과 똑같이 입사 했는데 승진 못해...”

이승연 아나운서가 화제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자 때문에 질투를 느끼는 순간으로 ‘나보다 승승장구하는 배우자를 볼 때’라는 사례가 언급됐다.

이에 이승연 아나운서는 “남편과 나는 입사 동기다. 그렇게 똑같은 상태에서 시작해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연 아나운서는 “그런데 남편이 먼저 승진했다. 나는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며 승진이 늦어졌다. 점점 ‘나는 뭐지, 나는 똑같이 입사를 했는데 왜 승진을 못 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이달 말에 또 승진이 남아있다. 누가 먼저 승진할지 궁금하다. 미묘한 경쟁 의식이 생기더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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