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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70년대 '스크린 요정'...과거 에로배우로 오해와 편견에 시달리기도

입력 : 2015-06-28 00:00:13 수정 : 2015-06-28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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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70년대 '스크린 요정'...과거 에로배우로 오해와 편견에 시달리기도

1970년대 인기 여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향년 66세의 나이에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중앙대로 편입) 문예창작과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거쳐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선배 탤런트 태현실의 권유로 배우 박노식(탤런트 박준규의 부친)의 감독 데뷰 작품인 '쟈크를 채워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스크린과 인연을 맺었다.

'젖소 부인'으로 유명한 에로 여배우가 진도희라는 예명을 그녀와 함께 사용하면서 오해와 편견에 시달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9시, 장소는 서울 승화원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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