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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메르스 긴급 브리핑 35번째 의사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매우 절박해’

입력 : 2015-06-05 00:31:50 수정 : 2015-06-05 0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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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박원순 메르스 긴급 브리핑 35번째 의사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매우 절박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
 
지난 4일 밤 1040분께 박원순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500여명의 시민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열며 "매우 절박한 심정 "이라고 운을 뗐다 .
 
이어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일 메르스 확정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 (34·서울 대형병원 의사 )가 지난 27일 메르스 의심으로 자택 격리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확진 판정 직전 무려 1,500여명과 직간접 접촉했다 ""35번 확진 환자이자 의사는 30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여한 뒤 의학 관련 포럼에도 참석했다 "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또한 박원순 시장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메르스 확진 환자에 노출됐을 수 있는 중앙 방역 관리망이 뚫린 상황에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 시간 이후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
 
또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면서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이겨낼 수 있다 "고 서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한편 박원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 시장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여요 ” “박원순 , 정말 장난아니다 ” “박원순 , 너무 일이 커졌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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