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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
메르스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사스, 혹은 제2의 신종플루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메르스와 사스 그리고 신종플루까지.
한반도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바이러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메르스와 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때 감염되고 이후 호흡 기능이 나빠져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반면 신종플루는 조금 다르다.
우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데다 공기 중 감염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그렇다면 치사율은 어떨까요?
우선 메르스의 사망률은 40%로 사스보다 4배 정도 높다.
반면 지금은 계절성 독감으로 분류되고 있는 신종플루는 치사율은 0.07%에 불과하다.
한편, 메르스의 확산 공포에 4일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전국에서 544곳으로 늘어났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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