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실외 워터파크 개장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남해안의 최대 종합 휴양시설인 디오션리조트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5일부터 18일까지 워터파크 할인 등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인과 경찰(해경) 등 보훈가족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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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디오션리조트 제공 |
19일부터는 실내를 비롯한 실외 워터파크까지 모두 문을 열고,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3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이 같은 디오션 워터파크는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 기슭 40m 높이에 조성돼 있다.
수용인원 6000명에 달하는 규모에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 바로 옆에는 소호요트경기장이 위치해 요트가 항해하는 푸른 바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디오션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리조트는 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골프장 18홀, 사우나, 연회장, 세미나실, 웨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며“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철저한 시설관리 및 위생점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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