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피터팬 증후군이란? 사회에 끼지 못하는 ‘어른아이’...직장생활 잘 하려면 '이것' 피해야

입력 : 2015-05-31 20:05:01 수정 : 2015-05-31 20:05:0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사진= 미생/ tvN
피터팬 증후군이란? 사회에 끼지 못하는 ‘어른아이’...직장생활 잘 하려면 '이것' 피해야

피터팬 증후군은 1970년대 후반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D.카일리가 제창한 개념으로, 어른들 사회에 끼지 못하는 ‘어른아이’ 증후군을 겪는 남성들을 일컫는 의학 용어다.

이런 가운데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커리어 코치인 케이시 카프리노의 조언을 토대로 직장생활을 잘 하려면 피해야 할 것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화를 참지 못한다=직장인들은 그 어느 곳보다 회사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카프리노는 “일하는 동안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며 “그러나 직장에서는 자제력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직장에서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는 등 충동적이거나 성급한 행동을 하면 자존심 이상의 많은 것들을 잃게 된다”고 조언한다.

두 번째 거짓말을 자주 한다=모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나 혹은 진실의 중요성을 피하기 위해 종종 거짓말을 한다. 카프리노는 “직장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은 현실을 마주할 자신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점점 더 권위나 능력, 신용 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직장에서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된다면 우선 지금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라”며 “그런 뒤 거짓말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두려워하는 것과 그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곰곰이 따져보라”고 조언한다.

세 번째 불평을 입에 달고 산다=지금 직장에서 처해있는 상황이 불평을 할 만할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업무에 대해 불평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이런 처지를 공유할 수는 없다. 불만족한 감정을 표현하는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

즉, “비참하다”, “불행하다”, “지쳤다”, “떠나야 할 때가 됐다”고 말하는 대신에 자신의 장점과 그동안 성취한 것,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카프리노는 “불평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하는 업무의 가장 좋은 부분과 성장과 변화를 위해 자신의 계획과 바람을 주위 동료들과 얘기해 보라”고 조언한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빛나는 여신'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민주 '매력적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