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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4인조 그룹 '라임' 한국 데뷔 임박… K-팝 걸그룹들과 실력 겨룬다

입력 : 2015-05-29 09:59:12 수정 : 2015-05-29 0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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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걸그룹 '라임(LIME)'이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라임은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작은 오렌지과 과일로 상큼한 그룹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Liz, Ivone, May, Emma 4명의 멤버 이름 첫 글자를 딴 그룹명이다.

멤버 중에 미인대회 및 인터넷 얼짱 출신도 있는 라임은 베트남에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라임은 베트남 공영방송 브이티비(VTV-3)서 방영한 글로벌 오디션 '브이케이팝 슈퍼스타'를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의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와 베트남 V&K가 공동 제작했다.
 
라임의 데뷔곡 '서두르지마'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PJ가 공동 작곡했으며 최갑원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피처링은 오브로젝트의 래퍼 윤닭이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돌 그룹 HIGH4 멤버들이 출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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