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가볼 만한 곳, 에버랜드장미축제, 30주년 맞아 3대가 즐기는 프로그램 ‘풍성’

연휴에 가볼 만한 곳

연휴에 가볼 만한 곳, 에버랜드장미축제, 30주년 맞아 3대가 즐기는 프로그램 ‘풍성’

연휴에 가볼 만한 곳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봄꽃축제로는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경기 가평군, 5월 31일까지), 곡성 세계장미축제(전라남도 곡성군, 5월 31일까지)등이 있다.

또 부산 연등축제, 녹동바다불꽃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진주논개제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보성다향대축제는 26일까지 열린다.

양평딸기체험축제는 31일까지 방문객을 받는다.

한편 에버랜드의 대표 축제인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국민 꽃축제’로 인기가 높은 에버랜드장미축제는 30주년을 맞아 8일부터 6월14일까지 38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5년 6월 용인자연농원 시절 시작된 에버랜드장미축제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지난 30년간 총 6000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였고, 누적 관람객 약 5000만명에 이르는 '국민 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30주년을 맞아 올해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 아이까지 가족 삼대(三代)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축제로 업그레이드 했다. 1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함께 공개방송, 영화제, 캠핑, 마칭밴드, 아트토이,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해 에버랜드 전체를 '노천 축제의 장(場)'으로 만들었다. 에버랜드의 명물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인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주인공인 장미는 3만3000㎡의 장미원과 에버랜드 전체를 수놓는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에는 평일, 주말 모두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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