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구단과 손잡고 이날 '한국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댈러스한인회(회장 안영호)는 13일(현지시간) 가수 양파를 초청해 동포들과 흥겨운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파는 최근 MBC TV '나는 가수다'(나가수) 시즌3 가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6월 15일 경기는 오후 7시 5분 텍사스이 홈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다.
추신수(33)가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된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인 예은이 애국가를 불렀다.
올 행사에 초청된 양파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영어도 유창해 애국가에 이어 미국 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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