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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축제 정보 5월 축제 정보, 피부 보호방법 (사진= 홍수아 트위터) |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축제 정보가 화제다. 다만 봄 자외선이 가을에 비해 약 1.5배 가량 높기 때자외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자외선 지수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지수란,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南中時刻)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다.
좀 더 알기 쉽게 정리한다면,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다.
보통 때의 자외선 지수가 5~6이라면 7, 8월의 자외선 지수는 7.8정도이다.
이 정도의 자외선은 햇볕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는 수치이다.
외출 30분 전에 최소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발라야 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는 그만큼 빨리 늙게 된다. 자외선이 우리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해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 없이 계속해서 햇빛에 노출된다면 피부는 건조하고 푸석해지며 눈에 띄게 주름이 늘어나게 된다.
외출 시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챙겨야 한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총 자외선 지수가 노출 단계 중에서 '높음' 이상일 때에는 모자나 양산을 더해 직접적인 자외선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모발 건강까지 생각하신다면 더욱 필수다.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도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행동에 들어간다. 봄은 사계절 중 특히나 건조한 계절이므로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한다. 피부의 노화는 단순히 겉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아래 진피의 노화에서부터 시작되므로 피부 속의 수분을 잡는 것이 우선이다. 그 중 가장 핵심이 하루 2L 물 마시기다. 매일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준다면 햇빛에 빼앗긴 수분을 건강하게 채울 수가 있다.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성인은 평균 7~9시간 이상, 어린이 9~11시간, 청소년 8~10시간, 노인 7~8시간 수면을 취해야 몸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한편,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는 ’태안튤립축제’가 5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봄꽃의 대명사 튤립을 보며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들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또한 일몰 후 LED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축제도 펼쳐질 예정이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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