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8일 한국씨티은행은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와 `아라뱃길 가꿈이` 협약식을 갖고, 인천YWCA 및 푸른인천가꾸기시민운동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소나무숲 조성과 EM흙공을 이용한 아라뱃길 수질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
이날 협약식 및 활동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00여명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인천YWCA 및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의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라뱃길 '100년 숲' 조성을 위한 소나무 130주 심기 행사와 수질 환경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운하에 던지는 활동을 전개했다.
EM이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자연에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하고 배합한 것이다. EM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 발효시킨 후 하천에 던지면 하천의 수질이 개선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부터 씨티은행은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라뱃길 환경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매 분기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슬기 기자 ssg14@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