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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
송유근, 8살에 인하대 입학 '2년 만에 자퇴한 이유는...'
송유근이 과거 대학교 자퇴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송유근은 8살의 나이로 인하대 자연과학 계열에 입학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돌연 학생 신분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송유근의 어머니 박옥선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근이는 1학년을 마치던 2006년 말부터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다'고 말해왔다. 밤새 실험하고 연구해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더라"고 밝혔다.
이후 송유근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입학해 현재는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송유근은 "한국의 교육환경 자체가 뛰어나거나 재능 있는 학생을 분리시키려 하고 시기·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열린 마음으로 교육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천재로 살면서 힘들었던 점을 고백하기도 했다.
송유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유근, 8살에 대학 입학이라니", "송유근, 초등학교 갈 때 대학갔네", "송유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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