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영국일간 '더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의 수비수 헥토르 벨레린은 40m를 4.42초에 주파, 볼트가 100m 세계신기록(2009년 9초548)을 세울 당시 40m 기록인 4.64초보다 0.22초 빨랐다.
만약 2009년 당시 벨레린과 볼트가 나란히 달렸다면 40m지점에선 벨레린이 볼트를 2m 정도 앞설 수 있었다.
더 미러는 추진력고 막판 스퍼트로 인해 100m 결승점에는 볼트가 여유있게 먼저 들어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스털의 시오 월콧도 40m를 4.42초에 주파한 바 있다.
더 미러는 벨레린이 아스널 입단시 월콧의 기록을 100분의 1초 정도 앞섰다고 전했다.
아스널 전성기를 이끌었던 티에리 앙리(은퇴)도 40m를 4.82초로 주파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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