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김선아, '착않여' 후속 KBS2 '복면검사' 출연확정

배우 주상욱과 김선아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 열정 넘치는 뛰어난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담은 로맨틱 탄산드라마다.

주상욱은 극중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을 맡았으며, 김선아는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로 분한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주상욱, 김선아 두 배우의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면검사'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주상욱과 김선아의 출연 확정으로 더욱 탄탄한 작품이 만들어지리라 자신한다"며 "배우들의 명연기, 재미, 감동이 삼박자를 이루는 유쾌,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배우들이 확신을 갖고 선택한 드라마인 만큼 복면검사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복면검사'는 현재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