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민영방송인 닛테레(日テレ)는 필리핀에서 1만 2000명과 성매매 후 사진을 촬영한 요코하마시 前공립중학교 교장 다카시마 유헤이(64)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카시마 유헤이는 지난해 1월 1일 필리핀 마닐라시의 한 호텔에서 당시 13세에서 14세 소녀들과 성매매 후 사진을 촬영해 아동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구속 됐다.
다카시마는 27년전 필리핀 일본인 학교에 파견된 후 올 초까지 필리핀을 드나들며 10대에서 70대 필리핀 여성과 성매매 했다.
다카시마는 지난 27년간 매일 1.2명꼴로 성매매를 한 셈이며 이중 10%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일본방송국 닛테레(日テレ)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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