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필리핀에서 1만 2천명과 성매매 후 사진을 촬영한 前공립중학교 교장 구속

입력 : 2015-04-08 17:51:19 수정 : 2015-04-08 17:51: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평소 인자한 모습의 일본 前공립중학교장이 27년간 매일 10대 소녀 등과 성매매한 혐의로 구속돼 일본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8일 일본 민영방송인 닛테레(日テレ)는 필리핀에서 1만 2000명과 성매매 후 사진을 촬영한 요코하마시 前공립중학교 교장 다카시마 유헤이(64)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카시마 유헤이는 지난해 1월 1일 필리핀 마닐라시의 한 호텔에서 당시 13세에서 14세 소녀들과 성매매 후 사진을 촬영해 아동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구속 됐다.

다카시마는 27년전 필리핀 일본인 학교에 파견된 후 올 초까지 필리핀을 드나들며 10대에서 70대 필리핀 여성과 성매매 했다.

다카시마는 지난 27년간 매일 1.2명꼴로 성매매를 한 셈이며 이중 10%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일본방송국 닛테레(日テレ)동영상 캡처

오피니언

포토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
  • 엔믹스 해원 '눈부신 미모'
  •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