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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황] 이사철 수요 분산… 전셋값 상승세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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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던 전세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매물 부족은 여전하지만, 이사철에 앞서 전세를 미리 구한 데다 매매로 돌아선 수요도 일부 있어 주춤해진 분위기이다. 당분간 전셋값 상승폭이 높아질 우려는 작아 보인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일 현재 전세가격은 서울(0.25%), 신도시(0.09%), 수도권(0.14%)에서 모두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에선 동대문이 0.57% 오르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답십리동 답십리대우, 동서울한양, 장안동 장안힐스테이트, 장안1차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3), 일산(0.17%), 분당(0.12%) 순으로 많이 올랐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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