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에 대한 상식, 성형 필요없이 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눈썹의 마법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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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에 대한 상식, 성형 필요없이 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눈썹의 마법 "깜짝 변신"

눈썹에 대한 상식이 화제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알아두면 유용한 ‘눈썹에 대한 상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눈썹에 대한 상식 중 하나는 눈썹은 평균 500개로 구성돼 있다. 머리카락에 비해 피부 면적당 숫자가 훨씬 적고 자라는 속도도 약 50%로 느린 편이다. 한 번 눈썹을 다듬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얼굴의 인상에서 눈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눈썹이다. 미국 한 대학교 연구팀이 사람의 얼굴에서 눈이나 눈썹을 지운 뒤 인식 여부를 조사했다. 그러자 익숙한 얼굴인데도 눈보다 눈썹을 지웠을 때 얼굴을 알아보기 더 힘들어했다.

눈썹에 대한 상식 중 하나는 눈썹이 많은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 표정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얼굴 근육은 다른 근육들과 연결돼 있어 자신도 모르게 움직인다. 이른바 ‘미세 표정’이다. 따라서 감정이나 의도가 드러나기 쉬운데, 특히 눈썹이 표정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눈썹의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눈썹 성형’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눈썹 모양을 살려 문신을 새기는 눈썹 문신을 많이 한다. 눈썹 화장을 하지 않아도 돼 간편하고 화장을 지운 뒤에도 또렷한 인상을 준다.

여성과 달리 남성은 화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눈썹 문신보다는 눈썹 이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눈썹 이식은 모발이식처럼 모발을 채취해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자연스럽게 이식하는 방식이다.

한편, 폭스뉴스는 25일(현지시간) 최적의 속눈썹 길이는 눈을 떴을 때 그 폭의 길이가 3분의 1이 적당하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