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고구마 먹으면 체내 나트륨 배출된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고구마 먹으면 체내 나트륨 배출된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구마가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팀은 식사에서 나트륨 밀도가 높은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위험도가 7∼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에선 1.8배, 성인에선(19세 이상) 1.2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단맛 음료의 섭취량이 늘고 과체중ㆍ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위험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의 위험성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g 이내로 설정했지만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4g대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한편 고구마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식이섬유,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에 좋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며, 베타카로틴은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고구마 많이 먹어야 하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비만 조심해야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우리나라 나트륨 정말 많이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