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또 오늘 아침엔 국방부 장관에게 이(합동위령제) 문제에 대해 천안함 폭침 추모식 같이 중요한 현충·안보 행사에 대해선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처와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중”이라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정부 입장을 발표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 원내대표는 고교 교과서 8종 가운데 천안함 폭침을 다룬 교과서가 3종밖에 없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정부가 중·고 역사교과서에 천안함 기술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천안함 사건이 우리 학생들의 역사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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