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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 세번째)와 나란히 앉아 추모공연을 보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 네번째)가 눈물을 닦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대전=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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