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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의 가드 김시래(왼쪽)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의 가드 이현민의 밀착마크를 뚫고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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