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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 용도, "제단 떠받치던 기둥 이었다" 전문가 주장..."왜?"

입력 : 2015-03-16 18:27:57 수정 : 2015-03-16 1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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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헤지 용도 스톤헤지 용도 스톤헤지 용도 스톤헤지 용도/유튜브 영상 캡처
스톤헨지 용도, 제단 떠받치던 기둥 이었다" 전문가 주장..."왜?"

스톤헨지 용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한 해외 매체는 예술 비평가이자 전직 박물관장 출신인 줄리언 스폴딩은 자신의 저서 '자각:보고 이해하기-예술의 기원'에서 스톤헨지에 남아있는 돌기둥이 나무 제단을 떠받치던 기둥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술 비평가이자 전직 박물관장 출신인 줄리언 스폴딩은 자신의 저서 '자각:보고 이해하기-예술의 기원'에서 스톤헨지에 남아있는 돌기둥이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의식을 치르기 위한 원형 나무 제단을 떠받치던 기둥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돌기둥 위에 세워진 거대한 제단은 의식에 참여하는 수백 명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스폴딩은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스폴딩은 “고대에는 성스러운 사람들의 발이 땅에 닿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적인 행사를 지상에서 치르지 않았다”며 “스톤헨지를 건설한 사람들도 지상에서 의식을 치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스톤헨지에 대한 모든 이론은 잘못 판단한 것"이라며 "지상에 초점을 둔, 20세기 관점에서가 아니라 당시의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생각을 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하지만 스폴딩의 이 같은 주장은 뚜렷한 증거가 없어 아직 학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톤헨지 용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스톤헨지 용도 신기하다", "스톤헤지 용도 비말은 언제 풀릴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스톤헨지는 영국 남부 윌트셔 주 솔즈베리 평원에 있으며 기원전 3000년에서 2000년 사이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도와 목적이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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