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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리그 2호골 |
구자철(마인츠)이 6개월 만에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친정팀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구자철은 전반 21분 교체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자철과 박주호를 앞세운 마인츠는 전반 32분 오카자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카자키는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골을 뽑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구자철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에 쐐기골을 선보이며, 6개월 만에 시즌 2호골을 맛봤다.
구지철은 친정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넣은 득점으로 인해 특별한 골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한편 마인츠는 2-0으로 경기를 마치며 최근 2경기 무승의 부진을 털어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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