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선 “돼지피로 연출” 주장… 네티즌, 음모론 적극 반박 나서
![]() |
| 한 네티즌이 13일 온라인상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상처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면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 캡처 |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이 지난 5일 발생한 리퍼트 대사의 피습사건이 박근혜정부 혹은 미국에 의해 기획·조작됐다는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리퍼트 대사가 사건 당시 얼굴에 댄 것이 천이 아니라 돼지피가 담긴 주머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2006년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피습사건을 언급하며 “미 대사가 찾아간 병원 의료진이 박근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과 같다”며 “리퍼트 대사의 피습사건으로 박근혜정부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등 반사이익을 많이 봤다”며 정부 기획·조작설을 퍼트리고 있다.
![]() |
| 피습사건이 정부와 미국에 의해 기획·조작된 사건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이 동조하며 작성한 댓글. 온라인 캡처 |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사실에 기초해서 비판을 해야지 조작이라고 먼저 결론을 내려놓고 끼워 맞추고 있다”며 “이러한 선동은 정부의 ‘종북몰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반국가적인 일부 시민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주장을 일방적으로 늘어놓고 온라인상으로 퍼지는 걸 보면서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고 있다”며 “사람의 피를 돼지피라고 부르는 등 북한에서 많이 쓰는 언행이 섞여 있어 북한의 사이버 공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트럼프의 신성모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4/128/20260414521221.jpg
)
![[데스크의눈] 순직 영웅 만들지 않는 시스템 갖춰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4/128/20260414521104.jpg
)
![[오늘의시선] 노동시장 개혁과 현실적 과제의 조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4/128/20260414520867.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프리다 칼로가 사랑한 모르포나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4/128/20260414520967.jpg
)








![[포토] 앤 해서웨이 '아름다운 미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8/300/2026040851243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