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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보철치료 보장 큰 상품이 유리

입력 : 2015-03-10 17:36:09 수정 : 2015-03-10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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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품… 보험료는 비슷 보철치료비 최대 3배

최근 치아보험 시장을 두고 비슷한 상품으로 10여개 보험사가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각 상품별로 보험료는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보장금액은 3배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 일부 치아보험은 보장금액이 너무 낮아 실효성이 없는 것도 있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는 라이나생명, AIA생명, 신한생명, NH농협생명, 동양생명, KB생명, MG손보, 현대해상, 롯데손보, LIG손보, 한화손보 등이다.

이들 치아보험 상품의 보철치료는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와 브릿지 등의 보철치료는 연3개를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틀니는 연1개를 가입한 보험에서 해결 가능하다.

특히 보철치료 등 치아질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 대부분이며, 치료비도 높아 환자들의 부담이 크다. 가장 일반적인 보철치료 중 하나인 임플란트 치료는 개당 10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틀니의 경우 약 200만원, 브릿지는 30~50만원, 크라운은 50만원 선이다. 반면 치아보험의 보험료는 보통 1~3만원대로 저렴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치아보험은 가입 실효성이 없는 것도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며 "보철치료 보장금액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생명보험사 치아보험 비교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손해보험사 치아보험 비교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치아보험 담보 살펴보니

세계파이낸스가 보험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주요 보험사의 치아보험을 분석했다.

대부분의 치아보험은 2년의 감액기간이 있다. 이는 향후 보철치료를 예상하고 있는 가입자의 모럴해저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2년 이내에 보철치료가 발생한면 보장금액의 50% 이내만 보장 받는다.

보철치료 보장이 가장 적은 곳은 50만원이었고, 가장 많은 곳은 150만원이었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2만원에서 3만원 이내의 보험료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었다. 보험료가 가장 높은 곳은 한화손해보험으로 5만원이었다. 다만 보철치료 보장금액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보철치료의 경우 생명보험사 상품이 조금 더 유리했다. 반면 보존치료의 경우 손해보험사 상품들이 보장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치아가 약해 치과에 자주 가는 소비자라면 손해보험사 상품이 더 유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생명보험사들은 5년 혹은 10년 만기에 50만원 등의 만기환급금을 지급했다. 반면 손보사들의 만기환급금은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가 2만5000원일 때 감액기간이 끝나는 2년까지 납입하는 보험료가 60만원, 5년에는 150만원이다. 일부 상품은 보철치료 보장금액이 납입원금에도 미치지 못해 1개 이상 보철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며 "치아보험은 보험료보다 보철치료 보장금액을 확인한 후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승동 기자 01087094891@segyefn.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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