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투스 정승제 강사, 위너스클럽 장학금 전달…수학성적 향상 수강생 격려

입력 : 2015-03-05 10:00:00 수정 : 2015-03-05 10:00:0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달 13일,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이투스 스타강사 정승제의 위너스클럽 6기 장학금 증정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너스클럽 회원들 중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5명에게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정승제 강사와 만나 식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목도모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기업 이투스의 정승제 대표강사는 ‘수능 수학’하면 떠오를 만큼 인기 있는 강사다. 하지만 정승제 강사가 지난 2010년부터 ‘위너스클럽’이라는 이름의 장학사업을 전개해온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정승제 강사는 올해로 6년 째, 위너스클럽을 통해 1년 간 강의를 수강한 학생 중에서 전년도 수능 성적 혹은 수능을 치르는 해의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수능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정승제 강사는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에서 위너스클럽은 단순히 성적 향상 이상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위너스클럽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희망과 강한 동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경제적인 후원을 넘어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제 강사의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위너스클럽은 일명 꿈의 무대, 명예의 전당으로 통한다. 실제로 수학 성적이 6등급에서 1등급으로, 8등급에서 2등급으로 기적처럼 향상된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수학 B형 6등급에서 96점으로 끌어올린 정다혜 양이 위너스클럽 6기 대상을 수상했다. 정다혜 양은 “무작정 공식만 대입하던 공부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정승제 강사님의 수업을 통해서 알았다”며 “3월 모의고사에서 26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던 내가 정승제 강사님의 5단계 복습을 지켜 6, 7단계까지 복습한 끝에 96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됐고 이렇게 위너스클럽 6기의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기간 눈부신 성적 향상을 이룬 피여진 양이 수학 A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여진 양은 “수능 2달을 남기고 인서울 수학 미반영 대학만 검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60일의 시간 동안 ‘심한 압축반 수업’과 5단계 반복 학습으로 수학을 정복할 수 있었다”고 후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수학 B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경 양도 5단계 복습법을 소개했다. 4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김유경 양의 수능 성적은 ‘만점’. 김유경 양은 “잠만보라고 놀림 받을 만큼 잠이 많았지만 공부에 목표가 생기니 하루에 5~6시간만 자도 즐거웠다”며 “5단계 복습법으로 수학을 파고들면서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민경 양은 일명 ‘수포자’였지만, 정승제 강사의 강의를 수강하고 수학을 주력과목으로 전환한 사례다. “수학 성적 30점을 받고 ‘나는 수학적 머리가 없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포기하려고 했었다. 5단계 복습 과정에서 자신이 조금씩 발전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적 정체기를 잘 넘긴 이형준 군은 “인강도 배속 대신 원래 속도로 들으면서 개념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성적 정체기가 왔을 때도 조급해하지 않고 주단위, 월단위로 세운 계획을 따른 결과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너스클럽 6기 장학금 수상자의 후기 및 공부법은 이투스 홈페이지(www.etoos.com/teacher/event/2013/02/jsj_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