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은행권 최초로 지불결제사(PG업체) 제휴를 통한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 ‘마이 신한 페이’를 출시했다. 이는 물건 구입 시 카드·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신한S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바로 인출되는 결제 서비스다.
신한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영업점 외부에서도 금융상품 가입·신청이 가능한 전자문서서비스(EFS:Electronic Filing Service)를 시연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직원들이 찾아가 제공하는 ‘에스포스(S-Force)’는 직원들이 고객을 방문할 때 거래현황 및 각종 거래기일 등을 통합 관리해 줌으로써 신속 정확한 상담에 도움을 준다. 예금신규, 대출신청 등 제반 업무를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에스프라자’(S-Plaza)를 통해서는 영업점 방문 목적을 태블릿 PC로 접수하고, 대기시간 중에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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