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선물 돌려막기 논란 "서운하실 수 있겠다 생각"...무슨 일인가 보니
배우 강하늘이 '선물돌려막기 논란'에 해명하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강하늘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선물 주신 분이 서운하실 수 있겠다 싶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분한테 드릴 때 팬분한테서 받은 거라고 얘기하고 드렸다. 내가 받은 걸 내가 산 것처럼 드린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물론 내가 준 선물을 그가 다른 사람한테 줬을 때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라이, 다 나눠주자'가 아니었다. 저한테 정말 소중한 분이었다. 그래도 주신 분이 서운하시다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를 전했다.
이 논란은 최근 한 팬이 선물한 술을 강하늘이 지인에게 선물한 인증샷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한편, 강하늘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부마의 신분으로 욕망을 좇는 타락한 진 캐릭터를 맡아 기존의 엘리트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던졌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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