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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풋살, 선수-감독 치열한 승부욕 '활활'

입력 : 2015-02-19 09:37:51 수정 : 2015-02-19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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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이돌의 물서설 수 없는 빅매치가 펼쳐진다.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에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B1A4 바로, 비투비 이민혁, 노지훈 등 축구 마니아 남자 아이돌스타가 총 출동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아육대 풋살 경기에는 아이돌 풋살 스타 주요 멤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대국남아 가람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았다.

먼저 축구 선수 출신 아이돌로서 화려한 볼 플레이와 완벽한 팀워크 플레이를 선보이는 윤두준은 지난 대회 빼앗긴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팀 멤버 구성을 보강했으며, 지난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민호는 사전 연습까지 진행하며 풋살 경기를 준비했다. 

또한 올해는 선수급 기량을 갖추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실력파 뉴페이스 아이돌들의 출전도 눈에 뛴다. 연예인 축구단 소속 에디킴, 브라질 축구 유학파 유니크(UNIQUE) 승연, 학창시절 축구선수 출신 헤일로 윤동, 아마추어 청소년 풋살 대회 우승 경력의 NOM 용기 등 실력파 신인들도 대거 포진해 있어 경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육대 풋살 경기에는 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감독 박항서와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로 활동 중인 송종국이 아이돌 풋살팀 감독으로 나섰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코치와 선수로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 이번 아육대에서는 라이벌팀의 감독으로 만났다.

박항서 감독은 샤이니 민호 주장의 'FC 청담' 팀과 신인 연합 '막차스터유나이티드' 팀을, 송종국 감독은 비스트 윤두준 주장의 '골대스리가' 팀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주장의 '레알막드리블' 팀의 감독을 각각 맡았다. 

박항서 감독과 송종국 위원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 13년만에 아육대 풋살 경기장에서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자신이 이끄는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전력 싸움을 펼쳤다.

선수들은 물론 감독들의 전략 대결로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아육대'는 19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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