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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갑작스런 노출신에 네티즌들 ‘황당’

입력 : 2015-02-12 16:16:45 수정 : 2015-02-12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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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 갑작스런 노출신에 네티즌들 황당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뜬금없는 수영복신으로 노출을 선보였다 .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5회에서는 육선지 (백옥담 분 )가 수영복 몸매를 과시했다 .
 
이날 육선지는 약혼자 장무엄 (송원근 분 )과 수영장에 가기 전 자신의 방에서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거울을 보며 몸매 고민을 했다 . 이어 모친 오달란 (김영란 분 )이 방에 들어오자 육선지는 나 살쪄 보이지 ?”라고 말했다 .
 
이에 오달란은 뭐가 쪘느냐 . 딱 알맞다 고 했지만 , 육선지는 늘씬하면 얼마나 좋냐 . 엄마 때문에 엄마가 입덧 심하게 해서 내가 못 큰 게 아니냐 고 원망했다 . 그러자 오달란은 억지다 . 배에서 나올 때 키 큰 아기 있냐 . 토실토실 살찐 아기는 있어도 키는 고만고만하다 고 받아쳤다 .
 
육선지는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느냐 고 걱정했고 , 오달란은 보기보다 글래머러스 하다고 놀랄 거다 고 위로했다 . 육선지는 글래머러스 모욕하지 마 라고 말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띠었다 .
 
특히 이날 극 전개와도 상관없는 백옥담의 수영복 몸매 노출이 수영장도 아닌 방 안에서까지 감행됐어야 하는지 시청자들의 의문을 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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