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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스켈레톤 내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

입력 : 2015-01-27 14:08:09 수정 : 2015-01-27 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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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내년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 시범종목이 된다.

27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2016년 동계체전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를 시범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

동계체전에서 썰매 종목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중인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한국체대)은 최근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도 월드컵 메달권 기록을 내는 등 한국썰매는 10년에 불과한 역사이지만 일취월장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때 사용될 썰매 트랙은 2016년 말에나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동계체전 때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스타트 기록을 측정하는 이벤트 성격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봅슬레이는 2,4인승이 있고 스켈레톤은 1인승 경기만 있다.

봅슬레이는 조종이 가능한 두껑달린 썰매를 누워 타는 것이며 스켈레톤은 썰매에 엎드려 타는 것이 특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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