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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테니스] 윌리엄스 자매, 나란히 4회전

입력 : 2015-01-24 13:56:06 수정 : 2015-01-24 13: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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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만 호주달러) 단식 4회전에 진출했다.

동생인 세리나(1위·미국)는 24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단식 3회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6위·우크라이나)를 2-1(4-6 6-2 6-0)로 물리쳤다.

세리나는 1세트를 빼앗겼으나 금세 회복해 2세트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1시간39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6번째 호주오픈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4회전에서 가르비네 무구루사(24위·스페인)와 만난다.

언니 비너스(18위)는 카밀라 조르지(33위·이탈리아)에게 2-1(4-6 7-6<3> 6-1)로 역전승을 거뒀다.

비너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ASB클래식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올해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2011년 윔블던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회전에 안착했다.

비너스의 4회전 상대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다.

라드반스카는 바버라 렙첸코(30위·미국)를 2-0(6-0 7-5)으로 누르고 4회전에 안착했다.

라드반스카는 1, 2, 3회전에서 한 세트씩은 꼬박 게임 스코어 6-0으로 따내며 순항을 이어나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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