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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테러·사이버 위협 국제적 공조 강화"

입력 : 2015-01-21 18:49:04 수정 : 2015-01-21 2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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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국정연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부유층 증세와 교육기회 확대 등 중산층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정책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 협력을 통한 테러리즘·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장에 출석해 실시한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인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지니고 공정한 몫을 갖고 똑같은 규칙을 적용받도록 하는 게 바로 중산층을 살리는 경제”라며 이를 위해 ▲보육, 대학, 건강보험, 주택, 은퇴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 학비 무료화 등을 통해 기술 습득을 돕고 ▲고임금 일자리를 대량으로 창출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외교 정책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공조를 통한 테러 대응 ▲군사력과 외교력의 조화 ▲에볼라와 기후변화 등 국제 이슈에서의 대응 주도를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사이버 위협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도 ‘소니픽처스’ 사례나 북한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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