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 레옹 포스터 표절 논란, 포스터 비교해 보니...
스파이 레옹 포스터 표절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스파이' 관계자는 10일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스파이'와 '레옹'의 티저 포스터 유사 논란이 불거졌는데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포스터를 제작한 업체에서 시안 작업을 할 때 '레옹'의 티저 포스터를 참조 한 것은 맞다"며 "'레옹'의 포스터를 제작한 업체와 추후 합의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포스터는 지난 5일 '스파이' 제작진이 공개한 공식 포스터 중 하나다. 공개 후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레옹'의 티저 포스터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첫 방송된 '스파이'는 이스라엘 인기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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